임실 관촌 맛집 가얏골 감자탕 관촌점 뼈해장국

 

임실 관촌 쪽에 유명한 맛집을 찾고 있다면 제가 유독 만족했던 '가얏골 감자탕' 관촌점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뭘 먹어야 잘 먹었다는 기분 들까 고민하다가 얼큰하고 든든한 국물이 생각나, 뼈해장국에 꽂혔거든요. 이 글에서는 가얏골 감자탕 관촌점의 위치부터 음식의 맛과 분위기까지 생생하게 소개해볼게요. 사진으로도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들을 함께 담아왔으니 끝까지 봐주세요!

 가얏골 감자탕 관촌점

가얏골 감자탕 관촌점은 관촌 버스터미널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위치가 상당히 눈에 잘 띄어서 네비 없이도 찾기 어렵지 않았어요. 주차 공간도 충분히 잘 구비되어 있어서 차를 가져오기도 아주 편했답니다. 한적한 동네라서 식사 후 여유롭게 사선대 주변을 산책하기에도 제격이었어요.

 도착과 동시에 느껴지는 편안함

들어서면서 처음 느낀 건 "여긴 제대로다!" 싶은 편안한 분위기였어요. 가게 내부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라서 포근한 느낌이 들었고요. 좌우로 널찍한 테이블과 방 구조의 룸도 따로 있어서 단체로 오기에도 완전 좋아 보였어요. 룸 안쪽도 넓어서 가족 모임 같은 데도 괜찮겠더라고요. 따스한 온돌 느낌이 그대로 전해져서 식사 내내 편안한 분위기가 이어졌어요.



주목할 메뉴와 사소하지만 중요한 정보들

제가 주문한 건 뼈다귀 해장국! 메뉴는 감자탕, 간장등뼈찜, 곱돌이 등 다양했지만 해장국 메뉴가 가장 베이직하고 궁금했어요. 기본 반찬은 심플하게 김치, 깍두기, 고추 등이 나와요. 흥미로운 건 고추가 매운 고추와 안 매운 고추 두 종류가 준비돼 있어서 성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특히 리필은 셀프 코너에서 부족함 없이 가져다 먹을 수 있었는데, 김치가 맛있어서 몇 번이나 가져다 먹었답니다. 방문 전에는 매주 일요일이 휴무인 걸 참고하면 좋겠어요.

뚝배기 속 놀라운 곱돌이

드디어 곱돌이는 보글보글 끓는 소리와 향이 일단 호감을 불렀어요.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비린내 없이 깔끔했어요. 포슬포슬한 잘 익은 감자는 곱창전골이랑 먹었을 때 맛이 배가 되었어요. 곱창전골에 들어간 닭고기도 맛이 있어요.

 

 

아쉬운 점, 그리고 주의하실 부분

모든 게 완벽할 수는 없잖아요? 소소한 아쉬움으로는 테이블마다 제공되는 초장이 조금 더 큰 통으로 주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리고 주차장은 넉넉하지만 자리가 가끔 빠르게 차더라고요. 차를 가져오시는 분들은 점심 피크 타임에는 살짝 서두르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런 점들만 좀 개선된다면 더 완벽한 식사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가얏골 감자탕 관촌점은 재방문 의사 백 퍼센트 충족하는 맛집이었어요. 특히 든든한 뼈다귀 해장국과 부드러운 우거지는 제가 추천드릴 만한 포인트였고, 직원들의 친절함까지 더해져 만족도가 높았어요. 가족 모임이나 해장국 한 끼를 찾고 계신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임실 관촌에 간다면 가얏골 감자탕 놓치지 말고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