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용도 이어폰을 찾는다면 소니 링크버즈 이어폰 오픈형 멀티태스킹

 평소에는 커널형 이어폰을 사용하는 편인데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사용하면 울렁거릴 때가 간혹 있습니다. 이럴 때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는데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일상생활에서 멀티태스킹할 때 유용할 소니 링크버즈(Sony LinkBuds)를 소개하겠습니다.

소니 링크버즈 블루투스 이어폰

 

 

 우선 이제품은 소니에서 친환경제품이라고 해서 박스부터 종이로 되어 있습니다.

진짜 거짓말하나도 안하고 플라스틱이 없습니다.  그래서 뭔가 ESG경영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OK - 구글이나 알렉사 등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제품은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디자인입니다. 일단 이런 폼팩터를 가지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이어폰을 뺄 필요가 없는 발상의 전환을 떠오르게 하는 제품입니다. 즉 유저들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고 역시 이러한 부분을 강조를 합니다.

오픈형 링 구조로 되어 있는 제품은 오픈형 이어폰의 특이한 디자인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주변의 소리를 차단하는 것이 아닌 그대로 들려오는 청취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일상 소리와 음악이 서로 간섭이 되는 게 아니라 일상생활에 녹아드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제품 역시 약 41g으로 상당히 가볍습니다. 에어팟과 비교했을 때 너무 가볍고 컴팩트한 사이즈가 있어서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제품을 개봉하면 이어폰을 빼고 음악을 들으면 되는 간단한 설명서입니다.

또 이제품은 오픈형이지만 귀에 꽂아서 듣는 이어폰이기에 5가지 이어팁이 있는데 기본 사이즈 M사이즈를 포함해서 XS, S, L, XL 사이즈 5가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빼서 꽂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진짜 설명서만큼 크기의 작은 크기이긴합니다. 다만 배터리는 상당히 오래갑니다. 10분 충전만으로 이어폰 유닛이 1.5시간 연속 재생 가능할만큼 고속 충전이 되며 완충하면 5.5시간 연속 재생 가능합니다. 또 케이스가 완충되면 12시간으 ㅣ배터리 용량이 되는데 충전 케이스를 통해 최대 17.5시간 재생할 수 있는 용량입니다.

이 제품은 압축과정에서 손실되기 쉬운 고음역대의 사운드를 복원하는 업 스케일링 기술이 적용되어 오픈형 이어폰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음질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해당 기능을 이용하려면 전용 앱 내 에 적요된 CUSTOM EQ 설정과 360 Reality 오디오 기능으로 취향에 가까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전용 앱을 설치하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기한 기능은 Speak-to-Chat 기능입니다. 해당 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링크버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대화를 시작하면 링크버즈가 사용자의 목소리를 감지하여 재생하는 음악을 멈추게 됩니다. 대화가 끝나면 자동으로 다시 음악이 재생됩니다. 개인적으로 감도가 너무 좋아 감도 낮음을 추천합니다.

  이어폰에서 중요한 것은 음질인데 오픈형 이어폰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장르에서 음악 들을 때 스탠다드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밸런스가 잘 유지되어서 소리가 안정적으로 들립니다. 그러면서 바깥에서 활동을 할 때 멀티태스킹도 가능한 부분이 만족스럽습니다. 요즘 트랜디한 성능인 통화품질 향상과 음질까지 좋은 부분이 만족스럽습니다.

또 소니라는 음향 전문 브랜드가 출시한 이어폰이라는 사실도 무시못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