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아시아나 매각 - 아시아나 마일리지 및 항공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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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에 회사에서 출근하는데 천천히 뉴스를 보던 와중에 깜짝 놀랄만한 일이있었습니다. 금호 아시아나가 매각 된다는 소식을 들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나라 제2의 민항으로 굉장히 큰 기업인데 어렵다 어렵다는 말을 들었는데 갑자기 매각이라니... 금호가 어렵다는 말을 들었지만 말입니다. 직원들도 같이 이야기하면서 많이 안타까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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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이 넓고 편하면서 서비스도 좋고 무엇보다도 스타얼라이언스에 소속되어 있어서 유럽, 일본 등 여행 갈 때 LCC만큼 단거리도 자주이용하던 항공이고,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한 비행기도 역시도 아시아나항공이기 때문에 뭔가 슬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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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늘 금호아시아나는 아시아나 항공 매각을 위해 청산 절차를 진행한다고 하는데 에어부산, 아시아나 개발, 에어서울 등 아시아나항공 관련 계열사를 쪼개서 판마해하는 것이 아닌 통 매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안해 해결할 부채가 1조 7000억원이고 총 부채는 6조 원이 넘기에 매각하는 게 아닌 가합니다. 물론 모기업의 부담으로 부채가 늘어난다는 것을 알기에 더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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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아시아나항공의 단골 고객들은 아쉽겠지만 걱정되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저도 여태 쌓아둔 마일리지를 털었지만 그래도 마일리지가 있고, 예약해둔 항공군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곳을 매수하던 게약건 또한 이전되는 것이 원칙이기에 미리 예약한 항공권은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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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일리지가 문제인데요. 마일리지 또한 부채로 처리되기 때문에 같이 될 것 같지만 마일리지 가치가 매수한 기업이 어떻게 판단을 하는지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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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이용하던 항공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바뀐다고 생각하니 안타깝습니다만 항공사 이용고객과 임직원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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